앵커가 직접 고른 뉴스, 앵커픽입니다.
1. 동아일보
클럽 '버닝썬'이 폭행 시비와 마약 투약, 성폭행 등 각종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서울 유명 클럽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마약이 거래돼왔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강남 유명 클럽 영업이사와 인터뷰를 했다는 동아일보 기사 보시죠.
일명 '물뽕'으로 불리는 마약류, 감마하이드록시낙산은 태국, 일본 등의 현지 마약 판매상과 연결된 국내 브로커들이 국내로 들여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이를 클럽 영업이사들이 g당 4만~7만 원 선으로 구입한 뒤 클럽 단골손님에게 g당 20만~40만 원 정도에 판다는 겁니다.
영업이사들이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물뽕'에 손을 대는 이유는 자신들의 수입 구조와 관련이 있다는데요, 영업이사들은 클럽에 소속돼 있기는 하지만 월급제로 일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올린 매출의 20%가량을 수입으로 챙기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2. 조선일보
교도소에서 1.5km짜리 땅굴을 파는 등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탈옥했던 멕시코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이 미국 뉴욕 연방법원에서 유죄 평결을 받았습니다. 종신형을 선고받을 것으로 보이지만 세간의 관심은 형량보다는 구스만이 어느 감옥에 수감 될지에 쏠려 있습니다.
구스만은 콜로라도주 플로렌스에 있는 수퍼맥스에 수감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로키의 앨커트래즈'라는 별칭이 붙어 있을 정도로 감시가 삼엄한 곳입니다.
수감자 400여 명이 운동 시간 1시간을 제외한 하루 23시간을 독방에서 보내는데요, 가로 2.1미터, 세로 3.7미터 크기에 침대와 집기가 모두 콘크리트로 만들어져 방에 붙어 있습니다.
현재 9.11 테러범, 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범 등 중범죄자들이 이곳에 수감돼 있는데, 수감자의 모든 감각을 무력화시키는 지옥의 하이테크 버전이어서, 이번만큼은 절대 탈옥이 불가능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3. 서울신문
초등학교 돌봄교실이 새 학기를 앞두고 곳곳에서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돌봄전담사들이 밀린 서류처리에 민원 응대, 교실청소까지 하느라 정작 아이들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없다며 호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 초등학교에 돌봄교실 1,400여 개가 증설돼 28만 명의 아이들이 돌봄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2007년 5만여 명이던 학생 수가 올해 460% 가까이 급증한 겁니다. 문제는 양적 확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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